■ ‘ESG 경영 결의대회’ 개최… 친환경 개발, 지역 동반성장 등 ESG 경영 노선 선언
■ “부동산신탁업에서도 실천적인 ESG 경영으로 사회와 동반 도약할 것”
대한토지신탁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립해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다지기로 다짐했다.
대한토지신탁은 10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ESG·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표이사 등 주요 보직자들만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ESG 경영의 핵심가치화 ▲친환경 개발사업 지향 ▲사회적 책임 및 지역사회 동반성장 추구 ▲투명한 지배구조 및 준법시스템 안착 등 ESG 경영 기조를 확립할 것을 선언했다.
대한토지신탁은 모기업인 군인공제회가 지난해 7월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선포한 ‘ESG 경영 목표’에 따라 자사의 ESG 경영 방침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인공제회의 ESG 경영 목표에는 ▲투자사업의 ESG 관리 ▲신뢰받는 금융·회원복지 증진 ▲친환경 및 안전 경영 ▲국가·사회발전 공헌 ▲책임 있는 윤리경영 ▲직장문화·노동환경 개선 등이 담겼다.
이훈복 대한토지신탁 대표는 이 자리에서 “ESG 경영은 이제 부동산신탁업 영역에서도 기업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전제해야하는 가치”라며 “내실 있고 실천적인 ESG 경영을 통해 사회와 함께 도약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토지신탁은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국내 주요 부동산신탁사다. 강원 동해, 경기 연천, 충북 진천 등 자사의 사업지가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1사1촌 협약, 코로나 극복 성금 지원 등 지역사회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