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목동(염창역) 민간도심복합개발사업 업무협약(MOU) 체결
■ 대토신, 6,229세대(예정)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기반 마련
■ 서울시 도심복합개발법 조례 제정으로 사업 기간 단축 및 사업성 증가 기대
(이미지 자료) 11일 대한토지신탁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중인
박종철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왼쪽)와 최태식 운영위원회장(오른쪽)
대한토지신탁(대표이사 박종철)은 지난 11일 대한토지신탁 본사에서 목동(염창역) 민간도심복합개발사업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목동(염창역) 민간도심복합개발사업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525번지 일원 130,694㎡ 규모의 구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지하 4층~지상 40층, 총 6,229세대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서 진행된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신탁방식 정비사업 분야에서의 높은 전문성과 안정적 사업관리 능력을 인정 받아 본 사업의 예비신탁사로 선정되었다.
특히 2026년 1월 서울시에서 도심복합개발법 조례 제정을 예정하고 있어 사업 기간 단축과 사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 속도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토지신탁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운영위원회는 대한토지신탁의 사업시행예정자 지정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착수할 계획이며,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사업 추진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토지신탁은 군인공제회 산하산업체로서 업계 최다인 9건의 신탁방식 정비사업 준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마포 광흥창역세권(현석동) 도시정비형 재개발 ▲종로구 숭인동 56일대 주택재개발 ▲노원 상계주공11단지 재건축 ▲노원 중계무지개아파트 재건축 ▲군포 금정4구역 재개발 ▲광명 하안주공 3·4단지 재건축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목동(염창역) 민간도심복합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며 “풍부한 정비사업 경험과 대한토지신탁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